자동차 사고시 대물배상 보험 보상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차량 차 손등에 대해 대물배상 접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대물배상은 대물 피해로 보상하는 손해이며 수리비, 대차료, 휴차료, 영업손실, 대체비용, 경락 손실 등이 있는데 각 항목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물배상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리비

차를 원상 회복시키는데 들어가는 수리비입니다. 사고 당시 차량가액의 120%까지 지급하고, 10년 이상 노후 차량은 13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전손처리 교환가액

수리비가 사고당시 차량가액의 120%가 넘을 경우 차량가액과 차량을 구매하는 비용과 등록세를 지급합니다. 즉, 차 파손이 너무 심해서 수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그 차를 중고차로 매매하는 가격보다 높을 때, 차량의 교환가액까지만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수리비가 너무 과다하게 나올 경우 교환 가격으로 배상을 받게 됩니다.

출고된 지 6개월 미만의 차량은 출고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대차료

내차가 수리에 들어가면 차를 쓸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그와 상응하는 차로 대차(렌터카)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말합니다.

• 차량 렌트비 - 최대 25일까지
• 교통비 - 렌트비의 35%

 

휴차료

영업용 차량 같은 경우, 단순히 이동수단으로 쓰는 게 아니고 영업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휴업 손해가 발생합니다. 이 차가 쉬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영업상 손해를 말합니다.

 

영업손실

차량을 이용해서 영업을 하는데,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을 말합니다.

 

격락손해(자동차 시세 하락 손해)

차사고가 나고 사고이력이 남게 되면 중고차로 나중에 판매할 때 통상 사고가 없었던 차량보다 시세가 떨어지는데, 출고된지 5년 미만의 차량으로 수리비가 중고시세의 20%를 초과하는경우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출고 1년 이하	1년 초과 ~ 2년 이하	2년 초과 ~ 5년 이하
20%	15%	10%

 

대물 손해로 보상하지 않는 손해

• 피보험자 또는 그 부모 배우자 자녀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재물에 생긴 손해 
• 피보험자가 사용자의 업무에 종사하고 있을 때, 피보험자의 사용자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재물에 생긴 손해
• 피보험 자동차에 싣고 있거나 운송 중인 물품에 생긴 손해
• 다른 사람의 서화, 골동품, 조각물, 그밖에 미술품과 탑승자와 통행인의 의류나 휴대품에 생긴 손해
• 탑승자와 통행인의 의류, 휴대품에 생긴 손해 
• 탑승자가 통행인의 분실 또는 도난으로 인한 소지품에 생긴 손해(단, 훼손된 소지품에 한하여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를 보상한다)

 

휴대품은과 소지품은 보상이 될까?

휴대품은 보상을 받을 수 없고, 소지품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에서 휴대품이란 통상 몸에 지니고 있는 물품으로 현금, 유가증권, 지갑, 만년필, 라이터, 손목시계, 귀금속, 기타 장신구 및 이와 유사한 물품을 말하며, 소지품이란 휴대품 이외에 이동이 가능하여 소지할 수 있는 물품으로 휴대폰, 노트북, 캠코더, CD플레이어, MP3, 워크맨, 녹음기, 전자수첩, 전자사전, 휴대용 라디오, 핸드백, 서류가방 및 골프채 등을 말합니다. 자동차보험의 대물배상에서는 탑승자와 통행인의 휴대품에 생긴 손해는 보상하지 않으며, 훼손된 소지품에 대하여는 피해자 1인당 2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한다. 다만 자기차로 차량의 손해를 보상하는 자기 차량손해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